오페라 ‘투란도트’, 세계 4대 오페라 축제 대미 장식
오페라 ‘투란도트’, 세계 4대 오페라 축제 대미 장식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1.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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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세토오페라단·푸치니페스티벌재단 공동 공연...24~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베세토오페라단(단장 강화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탈리아 푸치니 페스티벌 재단과 공동으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를 공연한다.<베세토오페라단>

 

오페라 ‘투란도트’가 ‘2017 세계 4대 오페라 축제’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베세토오페라단(단장 강화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탈리아 푸치니페스티벌재단과 공동으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세계 4대 오페라 축제 폐막작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1926년 밀라노에서 초연된 ‘투란도트’는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푸치니의 유작으로 그의 예술성과 음악적 기량이 반영된 걸작이다.

공주 투란도트는 결혼을 강요하는 아버지에게 자신이 내는 세 가지 수수께끼를 푸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구혼자들의 목숨을 앗아간다. 타타르의 왕자 칼라프가 투란도트에 반해 목숨을 걸고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사랑의 힘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서 지휘는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받은 우리나라 여성 1호 연출가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 단장과 이탈리아 푸치니 재단 상임 지휘자 프랑코 트리카가 맡았다. 푸치니 전문 오페라 연출가 카달로 루소가 연출을 맡았다.

주인공 투란도트 공주 역은 소프라노 이리나 바젠꼬, 소프라노 김라희가 맡았다. 칼라프 역은 월터 프라카로·이정원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류 역은 강혜명·박혜진이, 티무르 역은 파벨로 체르니크·김요한이, 핑·퐁·팡 역은 박정민·양승찬·김성진이 각각 맡았다.

강화자 단장은 "푸치니 페스티벌은 푸치니를 기리기 위해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서 매년 여름에 개최하는 국제적인 오페라 페스티벌이다. 이번 '투란도트' 공연은 푸치니 페스티벌 극장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만큼 더욱 화려하고 스펙타클한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세계 4대 오페라축제'는 오페라의 다양성과 참모습을 대중에게 알리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 폐막작 '투란도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 4대 오페라 축제 홈페이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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