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15℃
    미세먼지
  • 경기
    R
    15℃
    미세먼지
  • 인천
    R
    16℃
    미세먼지
  • 광주
    H
    17℃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R
    15℃
    미세먼지
  • 부산
    R
    14℃
    미세먼지
  • 강원
    R
    15℃
    미세먼지
  • 충북
    R
    15℃
    미세먼지
  • 충남
    R
    13℃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H
    17℃
    미세먼지
  • 경북
    R
    16℃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R
    15℃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해외 인프라사업 돕는 850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
해외 인프라사업 돕는 850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
  • 이기동 기자
  • 승인 2017.10.27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입銀·국토교통부·산은, 우리 기업 해외인프라 개발지원 협약 체결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손잡고 글로벌 인프라 벤처펀드(GIVF) 조성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지원에 나선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2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발굴 ▲사업타당성 공동 검토 ▲글로벌 인프라 벤처펀드(GIVF)의 조성 및 운영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관련 정보교환 ▲금융 지원 등이다.

최근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 투자개발형 사업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은 경험 부족과 높은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대응하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협력 창구로 각 기관은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 산업은행 피에프(PF)3실장, 수출입은행 투자금융실장을 각각 지정, 운영하여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 글로벌 인프라 벤처펀드(GIVF)는 세 기관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총 850억 원 규모로,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진행시 비용 부담이 큰 개발 단계에 지원되어(사업 당 최대 100억 원) 우리 기업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초기 개발 단계부터 금융 조달, 운영까지 사업 전 단계에 걸쳐 철저하기 준비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는 인프라 관련 전문성을 적극 발휘해 도시, 수자원,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같은 자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해 해외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해외 인프라 시장의 강자로 성장하는데 커다란 보탬이 되는 모범적인 민관협력 모델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