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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무디스, 포스코 신용등급 상향조정
무디스, 포스코 신용등급 상향조정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0.27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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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2년 연속 상승

포스코의 신용등급이 2년 연속 높아졌다.

포스코는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장기 기업신용등급 ‘Baa2’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로 상향 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해 10월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올린지 1년 만에 ‘긍정적’으로 높였다.

무디스는 “포스코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 및 글로벌 시황 개선으로 포스코의 이익 확대와 차입금 축소가 이뤄졌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1~2년 간 지속적으로 포스코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12~18개월 간 포스코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전년대비 20~25% 증가하고, 상각전영업이익 대비 차입금(Debt to EBITDA)은 지난해 4.1배에서 2.8배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무디스는 계열사인 포스코건설도 향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 등 녹록치 않은 외부 환경 속에서도 2014년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 재무건전성 및 수익성 제고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2014년 이후 149건의 구조조정 목표를 차질없이 진행해 지난 3분기 기준 146건의 구조조정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말까지 구조조정을 마치면 포스코의 국내 계열사는 38개로 재편될 전망이다.

재무건전성 부문을 살펴보면 3분기 기준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전분기 대비 1.5% 포인트 낮아진 68.1%로 2010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16.3%로 지난 분기에 이어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신흥국·개도국의 견조한 수요 성장 기대 등으로 철강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계획대비 4조7000억 원, 3조2000억 원 늘어난 5조5000억 원, 28조8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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