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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빠가 놀아주니 넘 좋아요"
"아빠가 놀아주니 넘 좋아요"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7.04.20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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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자 10명 중 1명은 남성...올 들어 크게 느는 추세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육아 문제가 골칫거리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도 집에 돌아오면 누군가 보살펴야 한다. 때문에 아이 엄마가 경제활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육아휴직을 내는 아빠가 늘고 있다. 4월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육아휴직자 2만935명 중 남성이 2129명이었다. 육아휴직자 10명 중 1명은 남성인 셈이다. 

지난해 1분기 6.5%에서 올 1분기엔 10.2%로 늘어 이 추세라면 올해 1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제주(-13.3%)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남성 육아휴직자가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건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육아휴직자의 59.3%는 300인 이상 대기업 직원이었다. 중소기업의 경우 아직 육아휴직 시스템이 정착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남성 육아휴직자가 늘고 있지만 선진국에는 한참 뒤진다. 남성 육아휴직 제도가 일상화 된 스웨덴(32%), 독일(28%), 노르웨이(21.2%) 등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남성 육아휴직을 늘리기 위해선 육아휴직 급여액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육아휴직자의 1인당 월평균 급여액은 69만6000원이다.

이 액수로는 남성이 육아휴직을 쓰기에는 가계 부담이 커 100만원 정도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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