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의 '뉴 프론티어'가 부활한다
케네디의 '뉴 프론티어'가 부활한다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03.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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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지식향연 올해 주제...유홍준·송동훈 등 강연
▲ 신세계그룹이 내달 5일 '2017 지식향연'을 개최한다. <신세계>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2017 지식향연’ 이 4월 5일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대학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5년 정용진 부회장은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인문학 특강’에서 “역사책 속에는 문학과 철학이 공존한다"며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세계그룹 지식향연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인문학 중흥사업으로 인문학 소양을 갖춘 미래의 예비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서 ‘대학생에게 가장 적합하고 어울리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선정됐고 국내 인문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이한 지식향연은 올해 존 F.케네디 탄생100주년을 맞아 ‘21st Century’s New Frontier’을 주제로 삼았다. 케네디의 뉴프론티어 정신을 되새겨 우리 청년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라고 신세계 측은 밝혔다.

지식향연은 그동안 전국 17개 대학에서 총 28회 강연을 진행, 2만5000명의 대학생이 인문학 강연과 공연에 참여했다. 다음달 5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서막 행사를 시작으로 연세대·전북대·고려대·충남대·강원대·제주대 등 전국 9개 대학에서 펼쳐진다.

▲ 2017 지식향연 프로그램 진행 순서.<신세계>

서막이 열릴 경북대 첫번째 연사로 나서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한국 문화의 뿌리’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문명 탐험가 송동훈 씨는 케네디의 뉴프론티어 정신이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로봇공학박사 데니스홍,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TBWA KOREA 박웅현 대표, 김영하 작가, 조승연 작가, 방송인 타일러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가 참여해 청년들에게 인문학의 진수를 선보인다. 2회까지 연사로 나섰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올해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과 같이 선발되는 25명의 청년 영웅단(4기)은 송동훈 문명탐험가와 뉴프론티어 배경인 미국으로 11박12일의 그랜드 투어를 떠날 기회를 얻는다. 청년 영웅단은 신세계그룹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가을학기 장학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연 외에도 대학교 내 인문역량강화사업단과 연계해 강연을 기획하고 인문학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대학 내 인문학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식향연이 열리는 대학교의 동아리와 독서모임을 후원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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