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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4차 산업혁명 이끌 ‘영 메이커’ 키웁니다
4차 산업혁명 이끌 ‘영 메이커’ 키웁니다
  • 인사이트코리아
  • 승인 2016.11.03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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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메이커 아카데미’ 운영, ‘영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한 ‘영 메이커 페스티벌’에서 참가학생들이 드론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LG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영 메이커’ 육성에 나섰다. 

LG연암문화재단은 지난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쟁이 아닌 참여·공유·협력 기반의 창작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융합 과학 축전인 ‘영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해 주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LG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교대, 숙명여대, 전국기술교사 모임, 한국 메세나협회 등 다양한 외부 기관이 참여해 창의적 과학워크숍, 예술체험교육, 세계의 놀이체험 및 그래피티 퍼포먼스 등 60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진행됐다. 
특히, LG연암문화재단이 지원한 ‘영 메이커 아카데미’를 수료한 중학생들이 직접 페스티벌에 참여해 본인들이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실시됐다.  

▲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한 ‘영 메이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건축물 제작 실습을 하고 있다.

경쟁이 아닌 참여·공유·협력 기반 창작문화 확산

‘영 메이커 아카데미’는 ‘영 메이커’ 육성을 위해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메이커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경기도 용인 신갈중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3주간 진행됐다. 
‘영 메이커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과학·디자인·음악을 융합한 창의적 만들기를 직접 경험하고 배워서 스스로 만든 작품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LG연암문화재단은 서울교대(과학)와 메세나협회(문화/예술)의 협력 아래 전자석 모빌 만들기, 오르골 탄성이용 뮤직박스 만들기, 전자 건반 만들기 등 제작 교육을 비롯해 공간 설치 미술, 공예, 컴퓨터 음악 등 전문가들의 강의를 참가학생들에게 제공했다. 
LG 관계자는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의 과학영재, 언어영재 육성과정과 LG상남도서관의 ‘플레이메이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며 “영 메이커 육성 프로그램 규모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생활 과학 및 창의 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커’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창작활동을 뜻하는 말로 미국의 정보통신(IT) 전문 출판사 오라일리가 2005년 ‘메이크(MAKE:)’라는 잡지를 창간하면서 주창한 개념이며, 우리나라에는 현재 약 20만명의 메이커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아직은 취미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메이커들의 활동이 앞으로 스타트업을 비롯한 창조경제 활성화의 진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100만 메이커를 양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연암대학이 연 귀농인들의 특별한 ‘홈커밍데이’ 
10년간 8,000여명 교육생 배출…40% 귀농·귀촌 후 정착
 

LG가 설립한 천안의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최근 귀농지원센터 개원 10주년을 기점으로 교육수료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비 귀농인 멘토담을 구성하는 등 인프라 재정비 마련을 위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각 기수 교육수료생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각 기수별 교육수료생들은 ‘선배에게 듣는 귀농준비’ 교류회를 여는 등 후배 교육생들 및 귀농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귀농인들과 함께 귀농의 방향성과 의미를 재조명하고, 향후 동반 발전을 위한 연암대학교귀농인동문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2006년 귀농교육 1기 수료생 15인이 귀농 10년의 꿈을 담은 포부와 계획, 그리고 10년 후 자신의 농촌 생활 모습 등을 담은 타임캡슐인 ‘귀농의 꿈’을 열어보는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귀농교육 1기 수료생 김한종(53) 나무지기 농장 대표는 타임캡슐을 개봉한 후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학교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귀농을 희망하는 후배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환영사에서 “귀농 교육의 메카이자 선두주자인 연암대학교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의 ‘성공적인 귀농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후배 전문 농업 인력 양성과 귀농 교육생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정부 정책수립과 함께 협력해온 귀농지원센터의 노력으로 2005년대비 귀농가구가 10배 정도 증가하여, 귀농·귀촌 50만 시대가 열렸다”며 “선배 졸업생들의 시행착오와 성공스토리를 기반으로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는 2006년 귀농교육을 전국대학 최초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있어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원적 기능을 가진 농업의 수요에 맞춰 ICT 기술을 축산·원예 분야에 활용한 스마트팜 교육과정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콘텐츠를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 수료생의 영농정착률은 40%에 이르고 있으며, 귀농교육 누적교육생은 8,000여명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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