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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7 18:4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두산에너빌리티, 국내외 수주 환경 양호…7월 체코 원전 결과에 관심 필요”
“두산에너빌리티, 국내외 수주 환경 양호…7월 체코 원전 결과에 관심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3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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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지는 7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385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라며 “연결 및 에너빌리티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회복 흐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에너빌리티 부문 1분기 말 신규 수주는 6336억원으로 전년대비 85.3%, 수주잔고는 14조9000억원으로 14.2% 감소했다”라며 “지난해 1분기에는 신한울 3,4호기, 카자흐스탄 CCPP 수주 등이 대규모로 반영됐던 기저효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고 수주 가시성이 높은 프로젝트가 다수 대기 중인 점을 감안하면 연간 목표인 6조3000억원 달성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4.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1분기 매출액은 4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다”라며 “자회사 두산밥캣과 두산퓨얼셀 매출 감소가 나타났지만 에너빌리티 부문에서 수주잔고 증가와 일부 공정 초과분이 발생하면서 외형이 전년대비 2.2%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의 1분기 영업이익은 35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했다”라며 “에너빌리티 부문은 741억원으로 전년대비 13.1% 감소했지만 연결 기준으로 감익 폭이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마진은 연결 기준 8.7%, 에너빌리티 부문 4.4%로 양호한 수준을 지속했고 연간 가이던스 3.7% 대비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라며 “순이익은 보유 주식의 주가 상승에 따른 투자주식평가이익 영향으로 전년대비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신규 수주가 작게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 루마니아 SMR 관련 수주인 점을 감안하면 퀄리티는 양호하다고 판단된다”라며 “국내 가스복합 수주 목표치는 발전자회사와의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여지가 많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외 복합 EPC(설계·조달·시공) 또한 기존 프로젝트의 연장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라며 “체코 원전의 경우 6월 말 예정되어 있었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프랑스 EDF의 요청으로 7월로 연기됐다”고 전망했다.

그는 “경쟁구도가 기존 한국, 미국, 프랑스 3개국에서 미국이 제외되었고 원전호기 수도 1기가 아니라 4기까지 확장 가능한 프로젝트인 점을 감안하면 기대감이 부여될 여지는 충분한 상황”이라며 “해당 7월 결과가 하반기 주가 흐름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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