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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7 11:1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F&F,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해”
“F&F,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2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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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중국 성장 양호, 다만 국내 소비 위축 여파는 불가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일 F&F에 대해 중국 채널 성장은 양호했으나, 내수 소비 위축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F&F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늘어난 5070억원, 영업이익은 12.5% 줄어든 1302억원을 기록,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라며 “중국 채널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수 소비 위축으로 국내 실적이 감소하면서 이익이 줄었다”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국내는 내수와 면세가 부진했다”라며 “1분기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줄어든 412억원, 내수 매출은 11% 감소한 177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면세의 경우 B2B 영업 축소와 MLB의 물량 조정 영향으로, 내수는 국내 의류 소비 위축에 따른 백화점 채널 매출 감소와 다이고향 판매 감소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화권 성장세는 견조했다”라며 “1분기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2390억원, 홍콩 법인은 15% 증가한 222억원을 기록했다”며 높은 브랜드 수요 덕분에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1분기 말 중국 내 정규 오프라인 매장은 1104개(비효율 매장 폐쇄 6개, 신규 10개 추가), 홍콩은 41개”라고 덧붙였다.

그는 “F&F의 2024년 매출은 전년대비 5% 늘어난 2조853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544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화권 채널의 견조한 성장세와 국내 실적의 부진이 상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주가가 부진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당장 기대할 만한 성장 모멘텀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며 “F&F의 성장을 이끌어왔던 중국의 경우 올해부터 자체적인 질적 성장 전략에 따른 신규 출점 수 제한, 중국 내 비우호적인 소비 환경, 브랜드의 구조적인 성숙기 진입으로 당분간 과거만큼 높은 성장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F&F는 현재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타 해외 채널 확장, 신규 브랜드의 육성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나, 해당 작업들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이에 2024년은 미래 성장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시기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여전히 중국향 비중이 큰 업체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 내 중국 소비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경우 F&F에 대한 투자 심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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