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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Health] 암 보험, 선택 아닌 필수!
[Health] 암 보험, 선택 아닌 필수!
  • 강민주
  • 승인 2013.07.03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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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암환자를 진료하기 시작한지 20년이 다 돼 간다. 정부는 그동안 당뇨나 고혈압, 암과 같은 질병의 의료비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당뇨병과 고혈압은 약도 다양해지고 일찍부터 보험적용이 돼 보건소에서도 처방이 가능해졌는데, 상대적으로 암은 아직까지도 환자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끼치고 있다.

암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의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다. 그러나 이러한 예방이 효과적인 치료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뒷받침이 필수저깅고, 이를 위한 대비책 중 하나가 보험제도이다. 필자도 사실 보험이란 게 세금처럼 내 돈만 빠져나가고 극히 일부의 경우에만 적용된다고 오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환자들이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것을 자주 목격하니 생각을 바꿀 수 밖에 없었다.
물론 현재는 암의 경우 전체 진료비중 보험 적용되는 의료비 가운데 환자가 직접 본인부담으로 지불하는 진료비용은 5%에 불과하다. 이게 어찌 보면 매우 작은 금액이라고 여길지도 모르지만 수술이건 항암제건 방사선치료건 각 치료법마다 최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비용이 들어가고 비 보험진료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심지어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포기하게 되거나 특히 방사선 치료의 경우 5~8주 정도를 매일 병원에 와야 하기 때문에 직장을 잃거나 개인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자영업자도 드물지 않게 본다.
이는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부담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칼럼에서는 ING생명 장미강 FC의 도움을 얻어 암 보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사망보험금의 50~80% 선지급

최근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암은 사망률 1위이며 그 뒤를 이어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이 2위와 3위를 차지한다. 이 3대 질병이 전체 사망자의 47.7%를 차지하고 있다(표 참조). 더구나 한국은 급속히 노령화되고 있어 이러한 변화는 결국 이들 질환의 유병율이 자꾸 높아져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있다. 더구나 의료기술의 발달로 100세 시대가 눈앞에 도래하고 있는 때에 노후대책은 반드시 필요하며 여기에는 건강에 관한 의료비 지출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방법은 철저한 노후대책을 준비하는 것이 일차적이지만 많은 분들이 먹고 살기에 바쁘고 자녀들 문제 때문에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조금이라도 경감시켜주는 방법 중 하나가 보험인데 특히 CI(Critical Illness) 보험이 여기에 해당한다. ‘CI보험’은 종신보험과 같이 사망을 평생 보장하면서도 ‘중대한 질병(CI, Critical Illness)’ 발생 시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보장성 보험으로 중대한 질병이 발생하면 사망보험금의 50~80%를 선지급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장의 유고 시 생활자금을 보장해 유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보장성 보험이라는 점에서 종신보험과 유사하지만 종신보험과 달리 ‘중대한 질병’에 걸렸을 때 사망보험금 중50~80%를 미리 지급함으로써 치료비, 생활비, 간병비 등 생존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보험으로 암과 같은 중대 질병에 대한 평생보장이 된다는 점과 CI진단 시 보험사가 보장을 평생 유지해 주는 납입면제 기능도 큰 장점이다.

2012년 보건복지부 ‘통계로 보는 암 현황’에 따르면 간암, 폐암, 위암 등의 치료비는 적게는 3000만원에서 많게는 7000만원에 달하며 암 생존율은 남성의 경우 53%, 여성의 경우 71%를 넘어 서고 있는데 경제적 여유만 있으면 완치도 가능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 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사망할 수도 있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 더군다나 이 보험은 암을 비롯해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의 중대한 3대 주요 질병은 물론이고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관상동맥우회 술, 5대 장기 이식수술(심장ㆍ간ㆍ폐ㆍ신장ㆍ췌장), 중대한 화상 등을 폭넓게 보장하고 있어서 다양한 경우에서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이제 암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가까이 다가와 있는 생활질병이고 만성질병이다 그렇기에 암에 대한 대비로써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른 의료기술의 발달,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인 비용 부담 등이 환자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유지하거나 그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발생이 가능하다. 100세 시대와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둔 한국에서 보험, 특히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암 보험은 또 다른 필요하고 중요한 대비 중의 하나이다.

도움말 : ING생명 FC 장미강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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