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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3-12-01 11:4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셀바스헬스케어, 美 FDA 승인 획득한 ‘AI 진단 솔루션’ 독점 공급 예정”
“셀바스헬스케어, 美 FDA 승인 획득한 ‘AI 진단 솔루션’ 독점 공급 예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2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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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승인 획득한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의 울트라사이트와 JV 설립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2일 셀바스헬스케어에 대해 혁신 의료AI 사업 본격 확대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셀바스헬스케어는 1999년 설립됐으며 체성분분석기, 전자동혈압계 등 의료진단기기와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등 보조공학기기를 생산 및 판매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라며 “기존 사업 강화를 위한 R&D와 함께 원격의료를 포함한 의료AI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유상증자를 통해 21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재호 연구원은 “주목할 부문은 의료AI”라며 “셀바스헬스케어가 울트라사이트와 함께 추진 중인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실시간 안내(Real-Time Guidance) S/W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바이스만 있으면 병원뿐만 아니라 구급차, 진료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2027년 약 693억달러로 전망되는 세계 의료AI 시장이 아닌 2022~2027년 연평균성장률(CAGR) 26.6%, 2027년 약 2857억달러(Markets and Markets)가 전망되는 세계 원격의료 시장을 타겟한다는 의미”라며 “일반적인 의료AI 진단 기업들과는 타겟 시장 규모 자체가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음파 진단 중 심장 초음파는 움직임이 역동적인 만큼 상당한 숙련도를 필요로 한다”며 “하지만 셀바스헬스케어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의료 전문가의 초음파 검사 숙련도와 관계 없이 경험이 전무한 비전문가까지 완벽한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머신러닝 된 AI가 사용자에게 각도를 조정하는 가이던스를 제공하며, 진단이 필요한 요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범용성이 매우 넓고, 비전문가까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격의료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셀바스헬스케어는 이미 유럽, 영국, 미국 등 글로벌 승인을 획득한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을 국내에서 독점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심장 외 다양한 질병 분석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POCT(현장진단검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의료AI 기업들은 전부 적자인 반면, 셀바스헬스케어는 탄탄한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게다가 단순 의료AI 시장 규모보다 훨씬 큰 원격의료 시장이 타겟”이라며 “가장 싼 의료AI 진단 기업이라고 판단한다.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한 이유”라고 진단했다.

그는 “울트라사이트는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인 ‘와이즈만 연구소’와 ‘뉴욕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기업”이라며 “미국의 ‘GE Healthcare’와 협력하여 우주에서도 정확한 심장 진단을 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할 정도로 기술적으로 검증된 기업”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셀바스헬스케어는 지난 6월 울트라사이트의 지분 취득에 이어 4분기에 셀바스헬스케어와 울트라사이트가 각각 51대 49의 비율로 공동 출자하는 JV(합작법인)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며 “단순 지분 관계가 아닌 울트라사이트의 AI 의료 기술을 활용해 본격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의미”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5월부터 이미 울트라사이트와 기술 및 사업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모회사인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의 기존 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병원을 대상으로 데모 투어를 진행 중”이라며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지난해 유럽 CE와 영국 UKCA 마크를 획득했으며, 지난 7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획득한 기술”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미 글로벌로 안정성 및 유효성이 검증된 만큼, KFDA 승인 등 국내 시장 침투 또한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선 국내 사업권을 독점하며 동남아 등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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