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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4 19:01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재진 서울시의원 “상수도사업본부 아리수 음용률 높이기 위해서는 아리수 지원확대 필요”
김재진 서울시의원 “상수도사업본부 아리수 음용률 높이기 위해서는 아리수 지원확대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1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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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본부의 아리수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 추진
폭염대비 대책으로 공사장 등 생수가 지급되고 있는데 기업에서 기증받은 일반생수 보급
김진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19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아리수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아리수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가 중요하며, 아리수만 목적으로 하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라, 폭염대비 생수지원, 지역의 다양한 주민행사와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아리수를 노출시키고, 마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여름철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옥외 공사장 130개소 근로자에게 얼음 및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진 의원은 본부장에게 “여기 제공하는 생수는 아리수겠죠?”라고 질문했으나, 대답은 일반생수였다. 본부장은 “공사업체에서 생수를 지급하고 있다”라고 답했으며, 김재진 의원은 아리수 음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정작 일반생수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

본부장은 ‘서울특별시 아리수 음수대 설치·관리 및 병물 아리수 사용에 관한 조례’에 의해 재난·단수시에만 병물아리수를 최소한으로 제공하도록 되어 있다라고 했으나, 김재진 의원은 재난은 가뭄, 홍수, 태풍 등 자연현상의 변화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의 피해를 뜻하며, 폭염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현상이며, 인명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므로 병물아리수의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조례상 일회용 페트병 사용을 줄이기 위해 병물아리수 제공을 제한한 것인데, 앞으로 재생페트를 이용하여 생산할 계획이므로 병물아리수의 제공확대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김재진 의원은 조례 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아리수 음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아리수 페스티벌, 아리수로 만든 커피, 빙수를 제공하는 아리수데이, 찾아가는 아리수 체험관, 아리수 SNS개설, 웹툰제작, 아리수 마시기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김재진 의원은 이런 행사는 젊은 사람들 위주의 행사로 아리수의 음용은 실생활에서 어르신들에게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진 의원은 젊은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운 행사도 필요하지만,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는 지역의 공공행사 특히, 명절음식 나누기, 김장김치 나누기 등 먹거리 관련 지역행사에 아리수를 제공하면서 아리수 홍보배너설치, 홍보영상 송출하면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행사규모, 참여인원, 행사취지 등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 필요한 곳에 병물아리수를 제공한다면, 아리수를 접한 시민들이 집에서도 음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진 의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는 서울의 자랑이며, 많은 시민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아리수를 접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서 아리수를 적극홍보하고 알려야한다. 본 의원도 조례개정을 통해 적극 돕도록 하겠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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