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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올해는 재고손실과 정제마진 하락으로 힘든 시기”
“S-Oil, 올해는 재고손실과 정제마진 하락으로 힘든 시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9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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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2025년 다시 정유설비 부족해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9일 S-Oil에 대해 2분기 정제마진 바닥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3년 실적 감소 우려가 지나가고 있어, 2024년 회복을 머리에 둘 때”라며 “연간 영업이익 흐름은 2022년 3조4000억원(우크라이나 전쟁 특수), 2023년 1조4000억원, 2024년 1조8000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황규원 연구원은 “2023년에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손실 -2000억원과 정제마진 하락이 겹친다”라며 “2024년에는 재고손실이 소멸되는 가운데, 글로벌 증설 급감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지표인 주가순자산비율(PBR)도 이미 1.0배 이하로 바닥권을 터치했는데, 2024년에 평균치인 1.3배로 회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정유업황에 대한 대용치인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2023년 4월 이미 바닥을 확인했다”며 “특이한 아웃라이어를 제외하면, 2003~2023년 20개년 동안 정제마진은 2~9달러(평균 6.5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바닥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배럴당 2달러 전후였다”라며 “과거 저점 시기(분기 평균)를 체크해 보면, 2003년 2분기 2달러, 2009년 4분기 2.2달러, 2013년 4분기 3.5달러, 2019년 1분기 3.2달러 등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2023년 4월 2.5달러로 바닥을 터치했다”며 “2022년 10.6달러에서 급락한 것은 과잉공급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글로벌 정유제품 하루 수요는 1억배럴로 160만배럴 늘어났지만, 정유설비는 216만배럴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정유설비 공급 여건이 급변한다”라며 “순증설 규모가 2022년 107만배럴, 2023년 261만배럴에서 2024년 56만배럴, 2025년 104만배럴로 줄어든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3년 상반기에 257만배럴로 집중된 후 하반기 일본 ENEOS㈜ -12만b/d 폐쇄만 예정되어 있다”며 “2024년에는 멕시코 Mexicanos㈜ 34만b/d, 인도네시아 Pertamina(주) 10만b/d, UAE Rewais㈜ 20만b/d 등으로 증설이 제한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공급과잉 여부를 판단하는 신규증설 기준은 정상적인 수요증가 규모인 120만배럴인데,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53%와 –13% 부족하다”며 “2023년보다 정유수급 개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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