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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ELECTRIC, 전력사업부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이 호실적 배경”
“LS ELECTRIC, 전력사업부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이 호실적 배경”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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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도 역대 최고 실적 행진 지속, 전력인프라 호황
전력기기와 전력인프라 글로벌 경쟁력 향상 뒷받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9일 LS ELECTRIC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생산지 전략 변경에 따라 기업들의 설비 투자가 증가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해 배전망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이 LS ELECTRIC에게 우호적이며, 초고압 기반 전력인프라 기업들과 구분되는 투자 포인트”라며 “LS ELECTRIC는 배전 및 저압 분야 국내 선두 업체이고, 전력기기와 전력 인프라의 글로벌 쟁력 향상이 돋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1분기 깜짝 실적에 그치지 않고, 2분기도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0% 늘어난 84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715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력인프라가 중심에 있고, 수주와 실적 모두 기대 이상”이라며 “5월까지 신규 수주액이 1조원에 달하고, 2분기 말 수주잔고는 2조6000억원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내 배터리, 전기차 공장과 국내외 배터리 소재 공장 증설 관련 배전시스템 수주가 주를 이루고 있다”며 “초고압 유입 변압기(Oil Immersed TR)도 미국 전력망 투자 수요와 맞물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력기기는 내수 둔화 우려를 수출 증가로 충분히 만회하고 있다”며 “유럽향 신재생용 직류기기 판매가 강세이고, 미국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현지 업체들의 주문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신재생 사업부는 영국 ESS 프로젝트, 비금도 태양광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면서 적자 폭을 크게 줄일 것”이라며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법인들도 동반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무석 법인은 생산 라인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LS ELECTRIC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대비 66% 늘어난 3115억원으로 상향하며, 역대 최고 실적이 예고된 상태”라며 “하반기에도 전력인프라 주도의 성수기 효과가 뒷받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는 연초 대비 28% 상승했지만, 실적 개선 폭이 크다 보니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9배에 해당한다”며 “실적 추정치 상향 사이클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성장 사업인 EV-Relay, 전기차 충전기 등도 사업 기반을 확대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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