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때 이른 더위에 식중독 의심 신고가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최근 5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다. 총 신고건수가 2018~22년 1분기 평균 71건에서 올 1분기 146건으로 나타났다. 정부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계부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부터 식중독 발생 ↑…철저한 위생관리, 청결한 주방상태 유지 중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보관온도 준수,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위생관리만큼 신경 써야 할 것이 청결한 주방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오염도에 따라 스스로 맞춤 세척하는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식기세척기와 위생적인 음식물 처리와 미세한 냄새까지 차단해 주는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다. 그 중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위니아 식기세척기 6인용과 SK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를 소개한다.

■ 위니아 식기세척기 6인용

‘위니아 식기세척기 6인용’은 싱크대 상단에 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1cm의 작은 타공 사이즈를 내는 것만으로 제품을 설치할 수 있어 빌트인 시공이 어려운 곳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식기세척기 본연의 강력한 세척력과 사용 편리성도 갖췄다. 우선 식기의 오염도를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물 온도 및 세척 시간을 조절하는 ‘스마트 세척 모드’를 탑재했다. 식기의 오염도가 적을 경우 세척 시간을 최소화해 물 절약에 도움을 준다.

강력한 워터펌프로 생성된 물줄기, 43cm 세척 노즐의 360º 고압 스핀 회전으로 식기에 남아 있는 음식물도 깨끗이 씻어낼 뿐만 아니라 75도 고온 살균 세척 기능을 통해 식기 내 기름기, 잔여물 등을 효과적으로 닦아내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동코스, 강력코스 등 다양한 상황과 식기 상태에 맞게 6가지 세척모드도 취사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더불어 대용량 내부 바스켓을 채택해 직경 30cm의 프라이팬, 냄비는 물론 다양한 크기의 국그릇, 밥그릇 등의 식기 적재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 SK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2023년형 SK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국내 최초 ‘순환 제습 건조 분쇄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로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하는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2023 그린스타’에서 음식물처리기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제품은 단순 건조 분쇄 방식이 아닌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적용해 미세한 냄새까지 차단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온 히팅 기술로 높은 효율의 병원성 세균(대장균, 녹통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등) 살균이 가능하다.

제품 내부 소재는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전면 적용해 제품 내구성과 단열성을 높여 겨울철 한파에도 다용도실 등에서 결빙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