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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신혼부부들과 동해 산불피해지에 희망의 나무 심다
유한킴벌리, 신혼부부들과 동해 산불피해지에 희망의 나무 심다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3.04.02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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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신혼부부 110쌍, 유한킴벌리 임직원 등 300여명 ‘숲 복원’ 동참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39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혼부부 나무심기’가 지난 1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렸다.

유한킴벌리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동해 산불피해지에서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의미를 더해줬다.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동해 산불피해지에서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의미를 더해줬다.<유한킴벌리>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에는 신혼부부 110쌍과 사회리더, 유한킴벌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 산벚나무와 소나무를 함께 심으며 동해 산불피해지 복원에 일조했다.

행사가 열린 동해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산림지역이지만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유한킴벌리는 동해 산불피해지 4.5ha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연 1만 6000 본의 나무를 심어 나갈 예정이다.

산불 피해가 발생한 숲이 복원되려면 30년이 소요되고 생태계 복원까지는 100년이 필요할 정도로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유한킴벌리는 대규모 들불로 사막화가 진행 중이었던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에 20년간 나무를 1000만 그루 이상 심고 가꾸며, 여의도 11배 면적에 달하는 유한킴벌리 숲을 일궈낸 경험이 있다.

가장 큰 기후변화 위기 ‘지구온난화’(54.8%), ‘산불’(14.4%) 꼽아

신혼부부들은 산불 피해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며 숲 복원 노력에 적극 동참했다.

유한킴벌리의 사전 조사에 따르면 나무심기 참여를 희망한 신혼부부의 76% 이상이 산불 피해 이슈에 관심을 표한 가운데 올해 가장 대두되는 기후변화 위기로 ‘지구온난화’(54.8%), ‘산불’(14.4%)을 꼽았다. 나무를 심고 싶은 이유로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아’(39.2%), ‘미래의 내 아이들을 위해’(39.0%)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중요한 탄소 흡수원이자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중 하나인 숲을 가꾸고 복원하는데 동참해 주신 신혼부부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환경을 전해주고 싶은 신혼부부의 진심을 담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1984년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누적 550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국내외에 심고 가꿔 왔으며, ‘신혼부부 나무심기’, ‘그린캠프’, MZ 및 알파 세대가 주체가 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메타버스 숲’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함께 숲 복원 활동을 펼쳐 왔다. 최근에는 한국 고유종이자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의 현지외 보존숲과 밀원 자생식물 꿀벌숲 조성을 본격화하는 등 산림 생물다양성 보존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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