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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마트, 길게는 리레이팅…짧게는 손익 개선”
“이마트, 길게는 리레이팅…짧게는 손익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9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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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손익 개선의 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29일 이마트에 대해 어느새 이커머스 3인자, 식품 2인자가 됐다고 전했다.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이커머스는 성장둔화 및 과점화 구간에 진입했다”며 “2022년 기준 시장점유율(M/S)은 쿠팡 24.5%, 네이버 23.3%, 쓱닷컴+지마켓 11.5%이며, 향후 3강체제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쓱닷컴은 유일한 식품 중심(매출비중 45%) 종합몰로, 전체 식품 이커머스의 16%를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소연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스마일클럽의 재편(신세계그룹 6개사 연계)을 통해 소비자를 Lock-in하며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전망”이라며 “식품은 저침투 품목으로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기에, 쓱닷컴이 식품 이커머스 내 경쟁우위를 점하는 것은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마트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늘어난 30조7186억원, 영업이익은 173.8% 증가한 3973억원을 전망한다”며 “영업이익의 전년대비 2522억원 증익은 이커머스 적자축소(+527억원), 스타벅스 이익 정상화(+979억원), 별도(할인점) 손익 개선(+357억원)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커머스 적자 개선 요인은 단순한 거래액 확장보다는 각 플랫폼 경쟁력을 효율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라며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중심으로 경영하며 이커머스 영업적자는 지난해 상반기 1038억원에서 하반기 729억원으로 축소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또한, 스타벅스 지난해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약 454억원)이 제거되며 이익 개선될 전망이며, 할인점 영업시간 조정 및 의무휴업일 조정에 따라 점포 생산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단기적으로 올해 기저효과에 따른 손익개선이 전망되며, 의무휴업 규제 완화는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이커머스 내 식품 차별화를 통해 입지를 확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는 밸류에이션 상방이 제한적인 오프라인 유통업체에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 주가는 2023년 추정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 8.3x, 주가순자산비율(P/B) 0.24x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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