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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0:2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2분기부터 나타날 실적 개선 방향성에 집중”
“삼성전자, 2분기부터 나타날 실적 개선 방향성에 집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3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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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지나는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바닥을 지나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 줄어든 6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70% 감소한 1조28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익할 전망”이라며 “각 부문별 영업이익은 DS(반도체) -3조3000억원(D램 -1조원, 낸드 –2조3000억원), SDC(디스플레이) 9000억원,  MX·NW(모바일·네트워크) 3조5000억원, VD(영상디스플레이)/가전 1000억원, 하만 1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광진 연구원은 “DS 부문의 감익이 전사 감익의 주 원인”이라며 “메모리는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축소 기조가 당초 예상과 달리 분기 내내 강하게 유지되면서 출하 증가율이 기존 가이던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D램 -13%, 낸드 –12% 전망한다”라며 “가격도 -20% 수준의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운드리도 주문량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MX부문의 갤럭시 S23 시리즈 판매 호조가 전사 감익을 일부 상쇄할 전망”이라며 “갤럭시 S23 시리즈의 1분기 판매량은 약 1100만대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S22 대비 약 50%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울트라 모델 비중 확대에 따라 믹스 효과도 개선됐다”며 “MX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3% 증가한 3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주가 반등의 직접적인 트리거가 될 DS부문 실적은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점진적 개선할 전망”이라며 “메모리는 신규 서버용 CPU 양산 공급 본격화에 따른 수요의 회복과 기존 계획 대비 하향 조정된 공급 증가율을 기반으로 2분기부터 출하량의 증가, 가격 하락 압력 완화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재고레벨도 1분기 정점 이후 점진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파운드리도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점진적 가동률 회복을 기대한다”라며 “하반기부터 반영될 5나노 이하 선단공정 신규 수주가 가동률 상승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DS 부문의 영업이익은 2분기 -2조9000억원, 3분기 -1조7000억원, 4분기 1조100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2배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어 상반기 실적 둔화를 충분히 반영한 상태”라며 “이제는 2분기부터 나타날 실적 개선 방향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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