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작년 증설한 헝가리·미국 배터리 플랜트의 가동률 및 수율 개선 움직임”
“SK이노베이션, 작년 증설한 헝가리·미국 배터리 플랜트의 가동률 및 수율 개선 움직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3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향족 마진의 추가적인 상승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이어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매출액은 17조1640억원, 영업이익은 -1,42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윤활기유가 여전히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고, PX/벤젠 등 방향족 스프레드가 개선되고 있으나, 유가 하락으로 정유부문의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산차질 및 성과급 지급과 비수기 영향으로 배터리부문의 적자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또한 분리막 종속회사도 FCW 적자 지속 등으로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동욱 연구원은 “문제가 됐던 작년에 증설한 헝가리 No.2(10GWh), 미국 No.1(10GWh), No.2(12GWh) 배터리 플랜트의 수율과 가동률이 최근 개선세에 있다”며 “작년 고객사 모듈 문제로 인한 헝가리 플랜트의 저조한 수율은 현재 80%를 상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미국 플랜트는 F-150 배터리 이슈로 단기적으로 생산을 중단했으나, 3월부터 정상 가동 중에 있다”며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신차 출시 확대 및 수율/가동률 개선으로 영업이익의 개선 움직임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효과를 고려 시 추가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SK이노베이션은 IRA 적용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4조원의 수혜가 발생할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며 “참고로 Top-Tier 국내 경쟁사도 폴란드 라인의 정상 수율을 잡는데 2~3년의 시간이 걸렸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PX 스프레드가 최근 강세를 기록하며, 화학부문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휘발유 크랙이 견조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다운스트림인 폴리에스터의 가동률이 견고한 가운데, 역내 PX 업체/크래커들의 정기보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이후 드라이빙 시즌 도래로 인한 휘발유 스프레드의 추가적인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정기보수 확대로 PX/벤젠 등 SK이노베이션 화학 방향족부문의 실적 개선이 완연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