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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2분기까지는 보릿고개 이어질 듯”
“SK하이닉스, 2분기까지는 보릿고개 이어질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1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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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액 4조9000억원, 영업이익 -4조400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8% 줄어든 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조2000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5조4000억원, 영업이익 -2조800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수기 영향이 겹쳐 D램, 낸드 빗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출하량 증가율)가 각각 전분기 대비 22%, -15%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9%p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평균판매가격(ASP)도 D램, 낸드가 각각 전분기 대비 -22%, -18%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남대종 연구원은 “3월은 분기 말이기에 업체들이 밀어내기 경쟁을 할 것이며 이에 출하량과 가격 하락 폭이 변동이 있을 수 있겠으나, 실적 부진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늘어난 4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4조4000억원으로 비수기보다 개선된 출하 영향으로 매출 증가에 기여하겠으나,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며 적자 폭은 전분기 대비 확대될 것”이라며 “1분기 말 재공을 포함한 재고일수는 50주 수준이며 이를 고점으로 Peak out할 것이나 여전히 적정재고보다 높은 수준의 재고로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불어 1분기 채권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에 성공했으나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확대되면서 캐시카우(현금창출원)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신규 조달한 채권금리는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높은 금리로 향후 이자 비용 부담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현 주가는 12M Fwd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2x로 과거 P/B 밴드 평균을 소폭 하회하고 있다”며 “연간 실적과 캐시카우에 대한 우려가 더욱 확대되고 있으나, 2분기 실적 저점과 함께 2분기말~3분기 초 D램 ASP 추이도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추정하므로 위기의 상황이지만 2분기3부터 분할 매수 전략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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