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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오롱인더스트리, 2023년 수익은 필름·전자재료가 관건”
“코오롱인더스트리, 2023년 수익은 필름·전자재료가 관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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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력 대비 저평가된 복합화학사
2024년~2026년 해마다 성장 스토리 장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다각화된 사업구조로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타이어, 5G, 조선, 건설, 전자, 디스플레이, 패션 등 다양한 산업의 영향을 주고받는 대표적인 복합화학 기업”이라며 “이는 특정 산업의 영향이 적음을 의미하며, 대다수 화학사들의 실적이 극감한 2022년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실적이 이를 반증한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2026년까지 이어지는 성장 전략은 기존 핵심 역량을 토대로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일관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대표적 복합화학사 중 한 곳인 동사는 타이어(산업자재), 조선 및 전자재료(화학), IT 및 디스플레이(필름/전자재료), 아웃도어 및 골프산업(패션)으로 사업이 다각화되어 있다”며 “사업 다각화와 아라미드 등 Specialty 제품 보유에 따라 2022년 여타 화학사들의 실적이 전년대비 대폭 감익한 것과 달리 전년대비 -4%에 그치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성장율 7%의 섹터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3년 산업자재는 2022년 9월의 타이어코드 베트남공장 1만9200톤 증설, 화학부문 수송료 하락 영향으로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필름/전자재료의 경우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및 편광필름의 업황 개선이 필요하나, 전방산업 수요 개선이 지지부진한 상황을 감안할 때 70% 이하의 가동률 및 재고평가손실로 상반기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 연말 수급이 타이트하고 Specialty 제품인 아라미드 섬유 7500톤 완공에 따라 산업자재 부문에서 수익성이 증가할 예정”이라며 “2025년은 수전해 사업, 2026년은 최근 KT&G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체결한 친환경 담배필터 진행에 따른 실적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경쟁사와의 비교에서 EBITDA 대비 저평가 거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에 2023년 EV/EBITDA 7.1배를 적용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핵심역량에 대한 선택과 집중은 향후 경쟁사 대비 할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요소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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