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9℃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9℃
    미세먼지
  • 부산
    H
    10℃
    미세먼지
  • 강원
    H
    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스퀘어, 전략적 투자자를 찾은 SK쉴더스”
“SK스퀘어, 전략적 투자자를 찾은 SK쉴더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09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자 업무에 충실함이 기업가치에 긍정적
개선된 현금흐름의 유용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SK스퀘어에 대해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가는 투자형 지주라고 전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가 SK쉴더스의 주식상장을 철회한 후 선택한 전략적 투자자 모색이 마침내 성공했다”며 “스웨덴 발렌베리가의 글로벌 투자회사가 맥쿼리자산운용 컨소시엄 지분과 SK스퀘어의 지분 절반 가량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김장원 연구원은 “이는 다음 세 가지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첫째는 보유 지분의 유동화이고, 둘째는 재무적 투자자의 오버행 이슈 해소이며, 셋째는 보안사업의 글로벌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스퀘어는 이로 인해 남은 지분의 가치가 높아지는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지분 중에서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모든 지분은 매각이 가능하리라 본다”며 “이 판단이 너무 앞선 것일 수도 있겠으나, 투자 업무를 지향하는 중간지주회사로 등장 당시부터 이런 모습을 기대했는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업적 관점에서 투자를 접근한다면 선택은 제한적일 것이고, 많은 검토단계로 의사결정은 느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비상장기업의 지분가치를 현금화하는 방법은 주식상장 또는 전략적 투자자를 통한 지분매각으로 SK쉴더스 최대주주에서 내려오는 것은 투자자금 부담을 줄이고 SK그룹 차원에서 사업적 시너지를 통해 지분가치를 극대화하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SK쉴더스에 이어 보유 지분의 유동화와 기업가치가 객관화된다면 투자 업무를 지향하는 다른 지주회사와 차별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순자산가치와 주가의 괴리율이 큰 것은 순자산가치가 주주가치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약하기 때문일 것”이라며 “투자를 지향하는 사업 성격상 매각자금이 재투자로 이어지겠지만, 주주환원에도 일부를 사용한다면 괴리율은 좁혀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3년 SK하이닉스를 기반한 배당금에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현금흐름이 개선될 이벤트가 있어 주주가치가 제고될 여지가 크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