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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1년 내 음주운전 경험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낮다
1년 내 음주운전 경험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낮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3.02.23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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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해보험,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
음주운전 위험 인식 및 도로안전 개선 필요 사항 공개
AXA손해보험이 지난해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AXA손해보험>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지난해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일 자정 혹은 자정 이후까지 음주 시 다음 날 운전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약 88%에 달했으나 ‘전날 음주 여부와 무관하게 운전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0명 중 1명꼴로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매년 지속되고 있다. 특히 1년 내 음주운전 경험이 있는 운전자의 경우, 전날 음주 후 익일 운전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1년 내 음주운전 경험이 없는 운전자는 전날 음주와 무관하게 다음날 운전을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11%에 그친 데 반해, 1년 내 음주운전 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한 운전자의 42%가 전날 음주 여부와 무관하게 운전한다고 답변한 것이다. 이는 음주운전 경험자일수록 숙취 운전과 같이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는 운전 습관에 대한 경각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경향은 피곤하거나 음주를 한 경우 등 운전에 적합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1년 내 음주운전 경험이 있는 운전자의 약 63%가 저조한 컨디션에도 대리운전자에게 선택적으로 운전을 맡기거나 본인이 직접 운전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이는 1년 내 음주운전 경험이 없는 운전자의 경우(약 25%)보다 약 2.5배 높은 수치다.

음주운전 및 숙취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 개선 필요성이 요구되는 가운데, 조사에서도 도로안전 개선을 위한 우선 사항으로 ‘음주운전 위험성 교육’이 강조됐다. 음주운전 위험성 교육은 2016년 조사 발표 이후 지금까지 매해 주요하게 손꼽히는 사항으로, 올해도 전체 응답자 중 약 70%가 음주운전 위험성 교육의 필요성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를 통해 음주운전 및 숙취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을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고, 음주운전 경험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음주운전 사례가 빈번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인식개선이 중요한 만큼, 악사손보도 책임 있는 운전 의식 강화에 앞장서 선진화된 교통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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