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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크래프톤, 신작 TCP는 아쉽지만 중국 매출 회복세 긍정적”
“크래프톤, 신작 TCP는 아쉽지만 중국 매출 회복세 긍정적”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09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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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작 예정 없으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 고려시 주주환원 정책 지속될 것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9일 크래프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올해 영업이익은 14% 하락할 것으로 전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474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9% 상승한 1260억원을 기록했다”며 “무형자산 손상차손 –1492억원 반영으로  순이익은 –1650억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임희석 연구원은 “둔화세가 완화된 모바일 매출인은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한 2550억원을 기록했고 칼리스토 프로토콜 매출액은 700~8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인건비는 과거 상여로 기인식된 기타충당부채 환입 영향으로 예상치 400억원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1조9410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667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칼리스토 프로토콜 매출 가정치를 기존 5000억원에서 2200억원으로 43% 하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트래픽 반등세가 관찰됨에 따라 PUBG M 매출액은 1조1100억원으로 7% 상향될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 당시 연간 감소 폭이 20%가 넘었던 PUBG M 중국 매출 둔화세가 10%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출시 예정인 대형 신작이 없기 때문에 단기적 신작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크래프톤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고려시 매년 1500억원 이상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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