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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은행장에 진옥동의 ‘비서실장’ 정상혁 부행장…“위기대응 적임자”
신한은행장에 진옥동의 ‘비서실장’ 정상혁 부행장…“위기대응 적임자”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2.08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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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기업금융 경험 풍부...탈권위적 소통과 유연한 대응 돋보여
정상혁 신한은행장 내정자.신한금융지주
정상혁 신한은행장 내정자.<신한금융지주>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 부행장이 차기 신한은행장 후보로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상혁 부행장을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행장 후보 추천은 지난해 12월 말 취임한 한용구 행장이 불가피한 사유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빠르게 진행됐다. 지난해 한 행장은 장기간의 치료를 받기 위해 사직을 표명했다.

1964년생인 정상혁 부행장은 1988년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해 1990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전통적 은행산업의 특성과 최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리테일, 기업금융 영업점장 근무 시 탁월한 영업 성과를 내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췄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정 부행장은 2019년 3월 신한은행장에 취임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내정자의 비서실장으로 일한 측근이기도 하다.

현재 자금시장그룹장으로 자금 조달·운용, 자본정책 실행 등을 총괄하면서 자본시장 현황과 ALM 정책 및 리스크관리 등 내부 사정에 정통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금융환경에서 위기대응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특히 정 부행장은 지난 2년간 은행의 경영전략 및 재무계획 수립, 실행을 총괄하는 경영기획 그룹장을 역임하며 ‘2030 은행 미래비전’ 제시 및 미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혁신을 주도하며 탈권위적 소통과 유연한 대응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변화관리 리더십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지난 연말 신임 은행장 후보에 대한 심의 과정을 통해 그동안 체계적으로 육성된 다수 후보군에 대해 이미 폭넓은 검토를 진행한 바 있어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이번 신임 은행장 후보 심의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그룹 핵심 자회사인 은행의 경영안정을 위해 후보들의 업무 역량과 함께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정상혁 부행장은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조만간 신한은행장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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