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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믿음은 설득이 아니다…상반기 플랜트 수주가 포인트”
“DL이앤씨, 믿음은 설득이 아니다…상반기 플랜트 수주가 포인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6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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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매출액 7조5000억원, 영업이익 451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DL이앤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늘어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5.5% 줄어든 1196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 및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하회의 배경은 원자재 상승 및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인한 원가상승에 따른 주택 마진 쇼크”라고 밝혔다.

김승준 연구원은 “토목과 플랜트, 해외법인 실적은 추정치를 상회했는데, 터키 차나칼레와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현장에서의 도급 금액 증액과 준공 정산 이익이 반영된 효과 때문”이라며 “영업외로 외환손실 600억원, 지분법 손실 200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착공은 1만248세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DL이앤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0.5% 줄어든 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9.1% 감소한 4510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주택 매출액 감소로 추정했으며, DL건설의 매출액 증가가 만회하는 것으로 전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 GPM(최다보증금액)은 12%로 추정하며, 회사의 제시대로 작년 이익률(13.3%)보다 낮은 수치”라며 “올해 매출액에서 DL이앤씨의 회사 가이던스와 추정치가 다소 차이를 보이나, 주택 착공세대수의 감소 및 러시아를 제외한 플랜트 수주잔고를 고려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착공 가이던스는 9080세대”라고 부연했다.

그는 “DL이앤씨의 목표주가 하향의 근거는 2023년 주택 마진 추정치 하향(14% → 12%)”라며 “DL이앤씨의 투자포인트는 상반기 플랜트 수주 여부”라고 진단했다.

그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동 일부에서의 화공플랜트와 동남아 발전소 수주, 그리고 국내 민간발주 화공 설계·조달·시공(EPC)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파이프라인 현장이 불투명하고 수주 가능성에 대한 판단이 어려워, 밸류에이션에 온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수주가 확인되면 추가적으로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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