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H
    14℃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H
    18℃
    미세먼지
  • 울산
    B
    18℃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H
    13℃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18℃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6:0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지난해 매출액 7조5000억원·영업익 4963억원 기록
DL이앤씨, 지난해 매출액 7조5000억원·영업익 4963억원 기록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3.02.03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분기에만 4조4000억원 수주…전년 대비 12.8% 증가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DL이앤씨가 3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7조 4968억원, 영업이익 4963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4분기에만 4조40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2.8% 증가한 11조894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택부문은 도시정비사업에서 탁월한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한 6조3285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3분기부터 전년 동기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건축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년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6.6%(별도기준 영업이익률 7.6%)로 건설업종 최상위권 수준을 유지하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저력있는 원가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 부동산 PF 부실화로 인한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 DL이앤씨의 탄탄한 재무구조와 리스크 관리 능력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DL이앤씨의 지난해 말 연결 부채비율은 91%로 전년 말  기준 93%에서 더욱 개선됐으며, 순현금 1조2000억원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의 신용등급은 건설업 최상위 수준인 ‘AA-‘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도 순현금 구조와 낮은 부채비율을 변함없이 유지해 안정적 재무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DL이앤씨는 올해 목표로 연결기준 매출 8조2000억원, 신규 수주 14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도 실적보다 각각 9.4%와 21.1% 증가한 수치다. 주택부문에서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이어가는 한편, 국내외 플랜트부문에서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정유·화공 플랜트와 발전 플랜트는 물론 글로벌 탈탄소 정책에 따른 CCUS 관련 공사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현재 건설업종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높은 양질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