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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7:4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가성소다는 美 설비 폐쇄·전환 확대로 견조한 수급 전망”
“LG화학, 가성소다는 美 설비 폐쇄·전환 확대로 견조한 수급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1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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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78.8% 감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일 LG화학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9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8.8%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5930억원)를 크게 하회했다”며 “주력 사업부문인 석유화학/첨단소재부문의 실적이 악화됐고, 배터리부문의 일회성 비용(성과급)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은 -16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며 “POE/SAP/CNT 등의 견조한 수익성 지속에도 불구하고, 범용 제품 업황 둔화로 인한 플랜트 가동률 조정, 여수 크래커 정기보수 진행(기회비용 약 1200억원) 및 비수기 효과로 판매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PE/PVC/ABS 등 생산 비중이 높은 제품군들의 스프레드가 약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첨단소재부문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5.7% 감소했다”며 “환율 및 메탈가 하락으로 양극재 판매가격이 동시에 하락했고, 전방 고객사의 재고조정으로 전지소재 판매량이 동시에 감소했으며, IT/반도체소재 또한 전방 시장 악화로 실적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배터리부문 영업이익은 23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4.6% 감소했다”며 “주요 OEM/ESS 업체향 물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세계 가성소다 수급은 2021~2022년 미국 Diaphragm 설비 폐쇄, 전기료 상승에 따른 유럽 플랜트들의 가동률 축소 및 대규모 투자 제한으로 중기적으로 견조한 상황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또한 미국 EPA는 클로르알카리 전해조에 사용되는 격막용 Asbestos를 포함하여, 기타 석면의 수입 및 사용을 금지하는 결정을 공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법안은 최종 법안의 공표로부터 2년 후에 발효된다”며 “현재 미국에서 전체 CA 생산능력의 1/3가 Asbestos 격막을 사용하고 있으며, 10개 공장이 가동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중 1개 공장은 2022년 폐쇄됐고, 나머지 공장은 IM Process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고로 LG화학의 국내 가성소다 시장 점유율은 35%로 국내 2위권 업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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