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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다양한 변수가 혼재… 2022년 대비 강한 모멘텀은 부족”
“S-Oil, 다양한 변수가 혼재… 2022년 대비 강한 모멘텀은 부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1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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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실적 부진. 유가/환율 하락 및 일회성 비용 영향
2023년 1분기 영업이익 대폭 개선 전망. OSP 안정화 효과 극대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S-Oil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며, 유가 및 환율 하락, 일회성 비용 영향 때문이라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S-Oil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8% 늘어난 10조5939억원, 영업이익은 –1575억원으로 컨센서스(3326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정제마진 호조에도 불구하고 정유 영업이익이 -3796억원으로 대폭 적자를 기록한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이는 일회성 비용 성격의 부정적 효과가 약 -6000억원(환율효과 -1430억원, 재고손실 -4338억원, 기타 -600억원) 반영된 영향 때문”이라며 “석유화학은 PP, PO의 부진 영향으로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윤활기유 영업이익은 2795억원으로 견조한 수준에서 유지됐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S-Oil의 1분기 영업이익은 78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정유 영업이익이 5757억원으로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전분기에 반영된 각종 일회성 성격의 부정적 효과가 제거되고, 공식판매가격(OSP)이 대략 전분기 대비 4달러 가까이 하락하면서 내부 정제마진 개선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제설비의 공급부족은 구조적 흐름이기에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단기적으로 석유제품 시장을 둘러싼 긍정/부정의 다양한 변수가 혼재하고 있기에 2022년 대비 강한 모멘텀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긍정적 요소는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휘발유, 항공유 등의 수요 개선, EU의 석유제품 금수조치에 따른 러시아 생산량 축소, 러시아 원유의 아시아 유입에 따른 사우디의 OSP 하향”이라며 “반면, 부정적인 요소는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 폭락에 따른 발전용 디젤 수요 둔화 가능성, 매우 저렴한 러시아 원유를 대폭 수입한 중국/인도의 석유제품 수출량 확대, 디젤 초강세 완화 시 윤활기유의 실적이 둔화될 가능성”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증가와 역사적 저점까지 하락한 밸류에이션(PBR 1배)를 감안하면 Trading전략이 유효하며, 주가의 추가적인 Upside는 중국의 수요 강도가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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