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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5859억원 전망… 양극재 수익성 정상화”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5859억원 전망… 양극재 수익성 정상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1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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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 68% 하회. 화학/첨단소재 부진 영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LG화학에 대해 실적 쇼크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5% 늘어난 13조8519억원, 영업이익은 74.4% 줄어든 1913억원으로 컨센서스(5930억원)을 68% 하회했다”며 “석유화학/첨단소재가 모두 부진했다”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166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정기보수/화물연대 파업 관련 총 1400억원 가량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6% 줄어든 181억원으로 급감했다”며 “EP/IT/반도체소재 부진에 더해 양극재의 수익성도 낮은 한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극재 수익성 둔화는 고객사의 재고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효과가 전분기 대비 -30%, 판매가격 하락 효과는 전분기 대비 -10% 가량이 반영된 영향 때문”이라며 “높은 원료 투입가에 따른 역래깅 효과 및 각종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은 재고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5% 줄어든  237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LG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3% 줄어든 5859억원으로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석유화학은 손익분기점(BEP)를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분기 일회성 비용 제거와 춘절 이후 완만한 시황 개선을 가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1482억원을 추정한다”며 “양극재의 수익성 회복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물량 효과은 전분기 대비 50%를 예상하며, 판매가격은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라며 “전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제거와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마진율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2023년 첨단소재 매출액 가이던스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10조5000억원을 제시했다”며 “이 중 양극재 매출액은 전년댖비 60%, 영업이익률 목표 10%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2023년 양극재 매출액 6조7000억원, 영업이익 7500억원을 추정한다”라며 “생산설비투자(Capex)는 2022년 약 3조5000억원에 이어 2023년 약 4조원을 예상하는데,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매각을 통한 자금조달 가능성보다 비핵심 자산의 매각과 차입을 통한 자금조달 계획을 밝혔다”고 전망했다.

그는 “LG화학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중요한 트리거가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매각을 통한 Upstream 투자인 만큼, 향후 회사의 결정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2
차 전지 밸류체인의 파이를 확대하는 방법은 Upstream으로의 적극적인 확장“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화학은 KEMCO 및 Li-Cycle, POSCO홀딩스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이를 선제적으로 실현 중”이라며 “이번 실적 쇼크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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