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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KT&G, NGP·건기식·글로벌 CC의 3대 핵심 사업을 축으로 성장 모멘텀 확보”
“KT&G, NGP·건기식·글로벌 CC의 3대 핵심 사업을 축으로 성장 모멘텀 확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7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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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사업 전략 긍정적 판단,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적용 할인율 축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7일 KT&G에 대해 ‘Investor Day 2023’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NGP(Next Generation Products)·건기식(건강기능식품)·글로벌 CC(궐련담배)를 3대 핵심 사업을 축으로 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며 “크게 핵심 성장 사업 매출 목표와 투자 계획,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라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반기 배당은 긍정적이었고, 최근 관심이 가장 높았던 KGC 분리 상장의 경우 기업가치 제고 관점에서 실익이 적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2027년 중장기 매출 목표는 KT&G 전체 10조2000억원(2022년 5조9000억원)이고, 핵심 성장 사업(NGP, 건기식, 궐련) 8조원(2022년 4조9000억원), 글로벌 사업 비중 50% 이상, 비궐련 사업 비중 60% 이상 등”이라며 “핵심 성장사업의 2027년 매출 목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NGP 2조1000억원(2022년 8700억원), 건기식 2조1000억원(2022년 1조4000억원), 글로벌 CC 3조8000억원(2022년 2조7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생산설비투자(Capex)는 향후 5년 동안 3조9000억원(신규 투자 3조원, 유지보수 9000억원)을 계획 중”이라며 “특히 NGP, 건기식 등 핵심 사업의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가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편, 올해는 3개년 주주환원 정책(2021~2023년)의 마지막 해로, 약 9000억원(자사주 매입 3000억원+배당 5900억원)의 주주환원을 계획 중”이라며 “또한 반기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KT&G는 그동안 보수적인 경영 전략과 현금 활용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하며 저평가를 받아왔다”라며 “향후 핵심 성장 산업에 집중한 공격적인 경영 전략과 Capex 집행, 주주환원 정책이 이루어질 경우 실적뿐만 아니라 밸류에이션 정상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KT&의 목표주가 산정 시 글로벌 경쟁사들의 EV/EBITDA 평균치에 30% 할인을 적용해왔다”라며 “근거는 낮은 해외사업 비중, 낮은 배당 성향, 제한적인 시장 성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금번 중장기 사업 전략을 통해 이러한 요인들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라며 “이에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적용하던 할인율을 축소(기존 30%→20%)하며 목표주가도 상향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소비 경기나 대외적인 불확실성과는 무관하게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이 부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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