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9℃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9℃
    미세먼지
  • 부산
    H
    10℃
    미세먼지
  • 강원
    H
    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수요 둔화 폭에 주목… 상고 하저 흐름 예상”
“현대차, 수요 둔화 폭에 주목… 상고 하저 흐름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7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긍정적인 2023년 가이던스 제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7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조3000억원으로 컨센서스(3조원)를 상회했다”며 “판매량은 전분기와 유사하고 미국 판매 인센티브는 소폭 상승했으나 지역별 판매 믹스 개선과 기말 환율 하락에 따른 판매보증 충당금 환입 등으로 자동차 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연주 연구원은 “컨퍼런스 콜에서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제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높은 미출고 대수, 믹스 개선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가이던스로 도매판매는 전년대비 9.6% 늘어난 432만대, 영업이익률은 6.5~7.5%로 제시했다”며 “자사주 1%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차의 주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미국 전기차 보조금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하다가 최근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유럽 경기가 다소 회복되는 가운데 미국도 경제 지표가 우려보다 견조하게 나오면서 반등 중”이라며 “미국 전기차 보조금 관련 불확실성은 상존하지만, 비중이 낮아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이익의 방향성은 상고하저를 예상한다”라며 “높은 금리 수준이 유지되면서 자동차 수요는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둔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미출고 대수가 많고 재고 수준이 낮아 상반기까지는 이익 체력이 높을 전망이지만 하반기로 가면서 판매 인센티브를 확대 등으로 실적 모멘텀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