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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3:54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지주, 기말 현금배당 예상을 하회하겠지만 총주주환원율 30% 기대”
“신한지주, 기말 현금배당 예상을 하회하겠지만 총주주환원율 30%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7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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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충당금과 일회성 비용으로 2022년 4분기 순이익 4290억원 전망
2022년 4분기 NIM 하락은 일시적. 1분기 재상승이 예상되지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신한지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보수적인 비용 처리 때문이지만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지난해 4분기 추정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73.1%, 전년 동기대비 6.6% 감소한 429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큰폭 하회하는 이유는 명예퇴직비용 1500억원과 보수적인 충당금 약 2000억원 추가 적립 외에도 금리 상승에 따라 일시적으로 발생한 신탁상품 평가손 1300억원과 사모펀드 추가 손실 1500억원(독일헤리티지 1200억원 포함), 대체투자자산 평가손실 1000억원 등 약 4000억원에 달하는 일회성 비용 인식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정욱 연구원은 “상기 요인들이 3분기에 발생한 신한투자 사옥 매각이익 세전 4440억원을 대부분 상쇄하면서 2022년 연간 순이익은 약 4조7500억원에 그칠 전망”이라며 “다만 신탁상품평가손은 채권가격 정상화시 다시 평가익으로 재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4분기 보수적이고 선제적인 비용 처리에 따라 2023년 순이익은 약 4조9500억원으로 2022년대비 약 4.2% 증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가계대출은 역성장이 지속되겠지만 대기업대출이 13% 이상 증가하는 등 기업대출 증가율이 양호해 4분기 원화대출성장률은 1.0%로 추정된다”며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67%로 전분기 대비 1bp 하락해 은행 중 가장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LCR비율 상향 및 10~11월 금리 급등기 유동성 확보 노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Idle money 발생으로 NIM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1분기에는 다시 재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감독당국의 대출금리 인하 압력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도 대체로 일단락된 것으로 보여 은행들의 분기 NIM은 은행권 전체적으로 1~2분기를 기점으로 peak out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2년 기준 총주주환원율은 30%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지난해에 총 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 총 현금배당은 주당 2100원(기말 900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수 있다”며 “그러나 2023년부터는 rule base의 주주환원정책을 명확히 해 배당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균등 배당 및 정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보통주자본비율을 12%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해 주주환원율도 계속 상향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련 기대감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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