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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19 15:4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풍제약 2세 장원준 전 사장, 비자금 혐의 구속 갈림길
신풍제약 2세 장원준 전 사장, 비자금 혐의 구속 갈림길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1.20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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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경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57억 원 상당 비자금 조성·재무제표 허위 작성 혐의
신풍제약
검찰이 57억원 상당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는 신풍제약 전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신풍제약>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검찰이 57억원 상당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는 신풍제약 전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성상욱)는 19일 장원준 전 신풍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원준 전 사장은 같은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된 신풍제약 A전무와 공모해 2011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의약품 원재료 업체인 B사와 가공거래 후 차액을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57억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 장 전 사장에게는 신풍제약 재무제표를 허위 작성해 공시한 혐의도 적용됐다.

A전무는 지난달 16일 구속기소됐다. 해당 의혹에 연루된 장용택 전 신풍제약 회장과 B회사 대표 C씨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신풍제약 본사와 공장, 임원들의 사무실·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A전무와 유제문 대표이사를 소환했다. A전무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지난해 11월 29일 구속됐다.

악재가 발생하면서 신풍제약 주가도 하락세다. 20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0.73% 내린 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16일을 제외한 12일부터 19일까지 4% 미만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인사이트코리아>에 “수사중인 사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힐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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