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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둔촌주공 계약률 70% 수준…정부 지원 등에 업었지만 ‘역부족’
둔촌주공 계약률 70% 수준…정부 지원 등에 업었지만 ‘역부족’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3.01.18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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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가구 미계약으로 남아…3월 무순위 청약까지 지켜봐야 할 듯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정당계약률이 70%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까지 완화하면서 ‘수혜단지’로 꼽혔지만, 높은 분양가와 고금리 탓에 미계약을 막기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한 정당계약에서 일반분양 물량 4768가구 중 계약률은 70%에 집계됐다. 약 1400가구에서 미계약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소형평수인 39㎡, 49㎡ 등의 계약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둔촌주공의 청약 평균 경쟁률은 5.4대 1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낮은 경쟁률로 미리부터 미계약에 대한 우려 제기됐다. 전용 84㎡는 분양가가 12억원에서 13억원대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고, 전매제한 8년과 실거주 의무 등 규제가 적용돼 청약 자체를 포기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에 정부가 ‘1·3부동산 정책’을 통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분양가를 12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 그럼에도 높은 분양가와 고금리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모집 정원의 5배수인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완료하더라도 상당수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합은 다음달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추가 계약을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3월 초 무순위 추첨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당계약률이 60%였던 장위 레디언드에 비해서는 계약률이 1올랐지만 정부가 규제까지 완화하면서 지원한 것 치고는 저조한 계약률”이라며 “문제는 무순위 청약 이후에도 계약률이 높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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