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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일회성 요인 제거되며 1분기 영업이익 6686억원으로 개선 전망”
“LG화학, 일회성 요인 제거되며 1분기 영업이익 6686억원으로 개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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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 부진과 재고조정으로 2022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029억원에 그칠 듯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2일 LG화학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은 일회성요인이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7% 늘어난 14조4470억원, 영업이익은 72.9% 줄어든 2029억원으로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전지 부문이 일회성비용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한 가운데, 석화, 첨단소재도 각각 부진한 업황, 연말 재고조정 등의 이슈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현태 연구원은 “부문별 영업이익은 석화 -1089억원, 첨단소재 170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LG화학의 석화 부문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8년 4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석화 제품의 가격과 스프레드가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주요 품목인 PVC 스프레드가 전분기 대비 34%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재고손실이 확대된 것도 원인”이라며 “첨단소재는 양극재 판매량이 전방산업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5% 가량 감소했고, 성과급 등 일회성비용 반영이 실적 감소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68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기본적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각종 일회성비용과 가파른 환율 하락 부담이 컸던 만큼, 이러한 이슈가 제거&완화되는 1분기 실적은 빠른 개선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전지와 첨단소재는 동일한 전방산업 모멘텀으로 실적이 결정되는데, 글로벌 OE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해 실적 성장에 의심이 없다”며 “석화는 역내 증설이 부담이나, 중국의 리오프닝과 부양책으로 수요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어 1분기부터 가격 및 스프레드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석화는 전년대비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전지 부문 고성장이 이를 만회해 결과적으로 올해 전사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7% 늘어난 3조27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4분기는 일시적 휴지기일 뿐, 배터리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한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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