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ESG로 따뜻한 자본주의 꽃피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ESG로 따뜻한 자본주의 꽃피운다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3.01.11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동맹’ 강화 강조...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 지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미래에셋증권>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ESG 경영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최현만 회장은 ‘고객동맹’ 강화를 내걸고 고객 가치 환원을 강조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지원, 해외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그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ESG와 함께 새로 부상하고 있는 비즈니스로 업무를 확장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가자고 제안했다.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기치로 내걸었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사업...50개국·6479명 파견

미래에셋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해외 교환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50개국에 6479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이 사업은 해외 다른 대학 교환학생으로 떠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 2175명, 독일 769명, 중국 585명, 프랑스 381명, 영국 267명 등이다. 연도별로 2020년 350명, 2022년 400명, 2023년 262명 등이다. 장학생으로 뽑힌 이들은 현지 생활상과 학업 정보 등을 블로그를 통해 전하고 있다. 

장용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장학생들의 용기와 도전을 응원한다”며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 교환학생 파견 장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미래에셋그룹>

미래 위한 투자...다문화·복지시설 아동·청소년 문화 지원

미래에셋은 다문화 가정과 복지시설을 이용 중인 아동·청소년 문화제험단 운영, 도서 지원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글로벌 문화체험단 지원 1968명,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지원 6047명, 나만의 책꿈터 지원 1801명, 희망듬뿍 도서 지원 1만1056명, 청소년 금융진로교육·비전프로젝트 지원 2059명 등이다.

청소년 비전프로젝트는 창의적·융합적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비전을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아동복지시설 이용 초등학생 고학년이다. 메커니즘, 로보틱스, 인공지능, 머신러닝 주제의 메이커 교육 등을 위주로한다. 상반기에 모집해 연중 내내 진행한다.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은 지적 성장뿐 아니라 문화적 견문까지 넓힐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지원한다. 아동복지시설 이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자체 기획 문화체험 활동비를 지원한다. 세부일정은 회차별로 다르며 연중 진행된다.

나만의책꿈터지원은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 공간 만들기 꾸러미’를 지원한다.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과 청소년이 대상이며 개인별 독서 환경 조성을 돕는다. 900명 내외로 연중 진행하며 상반기에 모집한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중언어교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필리핀어 등 PDF 파일 형태의 전자책을 통해 원어민의 자연스러운 발음을 들을 수 있다. 또 다양한 형식의 문제풀기 등 학습에 흥미와 몰입을 높이는 기능을 담았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엄마·아빠의 나라말과 문화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쌀 소비 촉진 활동...기업 사회적 책무 앞장

미래에셋증권은 우리 쌀 소비 촉진 활동을 통해 국내 농가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를 기념해 쌀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으로부터 8톤의 우리 쌀을 구매해 퇴직연금 가입 고객사에 제공한다. 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을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우리 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갖는다. 

제공되는 우리 쌀은 사회적기업 인증 업체(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로부터 구입해 퇴직연금 가입 고객사에 제공되며, 이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이남곤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과학기술인연금,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위탁운용 사업자로 연금제도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사회적기업과 강소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수수료를 50% 할인 적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트브라스앙상블 초청 ‘런치 콘서트’...예술 통한 사회공헌

미래에셋증권 런치 콘서트.<미래에셋증권><br>
미래에셋증권 런치 콘서트.<미래에셋증권>

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미래에셋센터원빌딩 1층 로비에서 ‘미래에셋증권 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연말맞이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간에 음악으로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갖기 위해 ‘하트-하트’ 재단의 하트브라스앙상블을 초청해 진행했다. 또 콘서트 티켓 구매를 통한 기부 및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응원 메시지 건수에 따른 매칭 기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하트-하트 재단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 앙상블 연주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런치 콘서트’에 참여한 하트브라스앙상블은 하트-하트 재단소속 오케스트라 중 6명의 금관악기 단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국 단위 연주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미래에셋증권 런치 콘서트’가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콘서트가 재개되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래에셋증권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육장애인 가구에 김장 500포기 전달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과학기술인공제회와 근육장애인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근육장애인가족 150가구에 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남곤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대표는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기여하는 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며 “사회에 대한 기여와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현만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금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라는 것을 기억하며,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사업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같이 새로 부상하고 있는 비즈니스로 업무를 확장해 본인만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