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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C,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반등 전망”
“SKC,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반등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9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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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전력비, 국내 대비 약 60% 낮을 것으로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SKC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480억원,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1%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화학부문 비수기 효과 발생 및 2차전지 소재부문의 판매가격 하락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2차전지소재부문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5.0% 감소할 전망”이라며 “판매 물량의 훼손은 제한됐으나, 부정적인 원재료 래깅 효과 및 환율 하락으로 동박 판매가격이 하락했고, 4분기 초 전력비 상승으로 원가가 상승했으며, 성과급/지급수수료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감소할 전망”이라며 “폴리올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제한됐고, 역내 증설분 가동으로 프로필렌옥사이드(PO) 스프레드가 추가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친환경 스티렌모노머(SM)는 수요 부진 및 역내 재고 증가로 판매 증가가 제한됐고, 고부가 프로플렌글리콜(PG)도 수요 약세, 원재료 가격 하락 및 불가항력 해제로 인한 역외 경쟁사 물량 증가로 수익성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반도체소재부문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4% 감소할 전망”이라며 “신규 인증 제품의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방 반도체 업황 둔화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SKC는 지난해 11월 필름부문 매각 완료로 1조원 이상의 추가 현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SKC 2차전지 소재부문 실적은 지난해 4분기,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부정적인 래깅 효과가 제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고객사들의 증설분 가동으로 판매가격, 물량 측면에서 긍정적일 전망이고, 올해 하반기 이후 말레이시아 동박 플랜트의 순차적 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최근 국내 전력비 상승으로 말레이시아의 전력비는 국내 대비 약 60% 이상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올해 SKC 동박 제조원가 하락에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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