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보통
  • 경기
    R
    14℃
    미세먼지 보통
  • 인천
    R
    14℃
    미세먼지 보통
  • 광주
    H
    18℃
    미세먼지 보통
  • 대전
    H
    15℃
    미세먼지 보통
  • 대구
    R
    15℃
    미세먼지 보통
  • 울산
    R
    14℃
    미세먼지 보통
  • 부산
    R
    13℃
    미세먼지 보통
  • 강원
    R
    14℃
    미세먼지 보통
  • 충북
    R
    14℃
    미세먼지 보통
  • 충남
    H
    14℃
    미세먼지 보통
  • 전북
    R
    16℃
    미세먼지 보통
  • 전남
    R
    17℃
    미세먼지 보통
  • 경북
    R
    15℃
    미세먼지 보통
  • 경남
    R
    16℃
    미세먼지 보통
  • 제주
    Y
    19℃
    미세먼지 보통
  • 세종
    R
    14℃
    미세먼지 보통
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일시적 부진을 뒤로 올해 1분기부터 수익성 정상화 기대“
“현대제철, 일시적 부진을 뒤로 올해 1분기부터 수익성 정상화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9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파업에 따른 판매 감소로 부진 전망
높아진 이익체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PBR 0.2X 주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9일 현대제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내·외부 파업에 따른 일시적 판매 감소와 국내외 철강업황 둔화로 부진이 예상되지만 파업 리스크가 4분기로 종료됐고 글로벌 철강가격도 지난해 말부터 반등시도에 나서고 있어 올해 1분기부터 수익성은 회복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1% 줄어든 5조8569억원, 영업이익은 99.4% 감소한 4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2870억원과 최근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 1850억원보다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9월부터 시작된 노조의 게릴라성 파업과 11월~12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생산 및 출하 차질로 4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한 402만톤에 그친 가운데, 국내외 철강시황 부진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하락까지 겹치며 판재류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기존 예상보다 더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말로 노조파업과 화물연대 파업이 종료되었고, 올해 초 당진제철소 노조의 임단협이 가결되면서 올해 1분기부터 생산 및 판매는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또한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철강가격이 반등을 시작했고, 국내 경쟁사도 1월 열연 가격 5만원 인상을 시작으로 판재류 제품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830억원으로 회복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1년 중국의 탄소배출규제 강화 이후 중앙정부의 철강 증산금지 명령과 철강 수출증치세 환급폐지로 중국산 철강재의 수출경쟁력이 급속히 약화됐고, 이로 인해 현대제철의 이익체력이 과거보다 한 단계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현대제철의 주가는 12mf 주가순자산비율(PBR) 0.2X에 불과해 업종 내에서도 돋보이는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부터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중국 철강가격의 상승세가 좀 더 본격화된다면 현재 과도한 저평가 상태인 현대제철 주가도 밸류에이션 정상화와 함께 가파른 반등이 기대된다”며 “작년 4분기 실적 프리뷰를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일부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