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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2022 ESG 경영 CEO TOP10]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 반려동물이 즐거운 세상 만든다
[2022 ESG 경영 CEO TOP10]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 반려동물이 즐거운 세상 만든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12.01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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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펫보험 지원 발 벗고 나서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부회장.<DB손해보험>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부회장.<DB손해보험>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말 기준 국내 반려가구는 604만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인은 1448만명으로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늘어나는 반려가구 만큼 여러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버려지는 동물의 증가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국내 유실·유기동물 수는 2016년 8만8557마리에서 2017년 10만840마리, 2018년 11만8697마리, 2019년 13만5791마리를 기록하며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유실·유기동물의 지속적인 발생은 사회적 문제와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실제로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 등에 투입된 예산은 2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포획되지 않은 유기동물이 야생화 해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손해보험사가 있다. 바로 DB손해보험이다. DB손해보험은 2018년 출시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연결시켰다.

서울·대구·창원시와 손잡고 유기견 펫보험 지원

DB손해보험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출시한 이래 플랫폼 채널을 통한 판매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반려동물정책을 펼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이다.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견의 질병·상해·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견 입양률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돼 온 정책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해당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유기동물 입양정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 소재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서울시가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하는 게 사업의 핵심 내용이다.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보장돼지 않았던 반려동물의 구강질환 치료비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의 유기동물 입양정책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DB손해보험은 향후에도 서울시와 장기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고,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는 지방광역시 최초로 대구시와 손잡고 유기견 펫보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창원시와도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구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은 유기견의 질병·상해·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새로 도입된 정책이다.

DB손해보험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시 유기견 계약 관리 전담 창구를 두고, 보험 관련 문의 및 보험금 청구 접수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아울러 홍보 리플릿을 동물보호센터 등에 배포해 많은 시민들이 유기견 입양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의 반려동물정책은 ‘DB손해보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유기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반려동물 유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DB손해보험은 여러 지자체와 함께 유기견 입양률을 늘리고,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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