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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8:5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DL, 유럽과 미주 매출액 비중이 12% → 51%로 확대”
“DL, 유럽과 미주 매출액 비중이 12% → 51%로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9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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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9일 DL에 대해 크래이튼(Kraton) 인수로 지역별 포토폴리오가 강화됐다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실적은 영업단의 경우 수익성이 높은 Kraton의 케미칼 및 폴리머사업부문의 정기보수 진행에 따른 물량 감소, DL에너지의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며 “다만 세전이익은 큰 폭의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3분기 말 대비 약 95원의 환율 하락으로 현재 환율이 유지된다면 외화환산이익이 약 800억원 이상 발생할 전망이고, 에너지부문 포승그린파워 매각 완료로 약 400억원의 매각차익이 추가될 예상”이라며 “여전히 유화 업황이 부진하지만 부정적인 래깅 효과 제거로 여천NCC 및 폴리미래 등 유화 자회사들의 실적이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사우디 아람코와 토탈은 정유 합작사(SATORP)에 신규 스팀 크래커/다운스트림 설비를 통합할 계획(Amiral Complex)을 가지고 있다”며 “이 스팀 크래커는 에탄/나프타뿐만 아니라 정제설비에서 부산되는 가스 등으로 투입 가능한 멀티 피드 설비가 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아람코/토탈은 유도체 고부가화를 위하여 DL와 폴리부텐 플랜트 건설 MOU를 체결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초 계획 대비 MOU의 진행 상황이 지연된 상황이었으나, 최근 사우디 왕세자 방한으로 8만톤 규모의 PB 프로젝트가 재차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어 “만약 내후년 국내 증설(+2만톤), 기존 루브리졸(Lubrizol)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에 2025~2026년 사우디 플랜트 건설을 추가된다면 DL의 세계 PB 시장 점유율은 현재 23.2%에서 약 35%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Kraton 인수로 실적 증가뿐만 아니라 DL케미칼/Kraton/Cariflex의 유럽/미주 매출액 비중이 작년 3분기(누계) 12%에서 올해 3분기 51%로 확대되며, 지역적 매출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가 추가됐다”며 “이는 가치평가의 할증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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