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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려아연, 자사주 맞교환으로 LG화학과 한화와의 파트너십 강화”
“고려아연, 자사주 맞교환으로 LG화학과 한화와의 파트너십 강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4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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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활용으로 신성장 투자를 위한 SI∙FI 확보
이번 사업제휴∙지분투자로 중장기 성장모멘텀 강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고려아연에 대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119만6000주(지분율 6.0%, 7868억원 규모)를 활용해 총 5곳의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이 LG화학에게 자사주 2.0%(2576억원 규모)를 제공하고 LG화학이 보유한 자사주 0.47%를 받는다”라며 “이미 이차전지 전구체 JV에 투자한 양사는 이번 지분교환과 동시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충족을 위한 원재료 발굴 등 포괄적 사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고려아연이 ㈜한화에 자사주 1.2%(1568억원 규모)를 제공하고 한화로부터 자사주 7.3%를 받는다”라며 “이미 수소사업과 관련해 협력중인 양사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수소사업분야에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세계 2위 아연제련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원자재 트레이딩기업인 Trafigura가 고려아연 자사주 1.5%를 2025억원에 인수한다”라며 “양사는 향후 니켈 제련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투자증권에 자사주 0.8%(1045억원 규모), 모건스탠리에 자사주 0.5%(653억원 규모)를 넘기고 총 1698억원의 자금을 유치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려아연은 올해부터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수소 에너지,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2차전지 소재산업 등 세 가지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 경영을 선언하고 중장기 제2의 도약을 추진 중에 있다”라며 “이번 자사주 맞교환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시장과 수소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화학과 한화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했다는 점은 중장기 관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편, Trafigura, 한국투자증권, 모건스탠리로부터 확보한 자금 총 3723억원은 우선적으로 올해 인수한 미국 전자폐기물 재활용업체 Igneo社의 잔여지분 26.8%인수(1496억원), 이차전지용 전해동박 자회사 케이잼의 6만톤 증산을 대비한 온산제련소 퓨머(Fumer) 업그레이드(698억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또한 계열회사 켐코(KEMCO)가 이차전지용 황산니켈 생산능력을 확대중에 있어 향후 추진할 Trafigura와의 니켈사업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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