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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수성(守成)의 달인… 저평가 벗어날 수 있는 기회”
“DL이앤씨, 수성(守成)의 달인… 저평가 벗어날 수 있는 기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8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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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지키는 것이 이기는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DL이앤씨에 대해 저평가된 잠룡이라고 전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가 특징인 종합건설사”라며 “상장 자회사 DL건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환 연구원은 “연결기준 주택사업 비중이 70% 이상으로 높은 편”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후 러시아 매출 지연 발생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주택 익스포저가 높긴 하나, 보수적 경영전략 바탕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리스크는 가장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기준 부채비율 89%, 유동비율 174%, 순현금 1조2500억원으로 건설업계 최상위의 재무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용등급 역시 A1으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우디 Maaden, 미국 CPChem 등 수주 가시화된 사업들을 바탕으로 러시아 발주시장 대체할 계획”이라며 “사우디·아시아·호주 등 대안 지역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수익비율(PER) 3.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35배로 대형 건설사 중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라며 “수주 부진으로 인한 저성장 우려,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이란·러시아 영업차질을 감안해도 과도한 할인이라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가 하방경직성 바탕으로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DL이앤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늘어난 1조8489억원, 영업이익은 55.1% 줄어든 1164억원, 영업이익률은 8.0% 감소한 6.3%를 기록했다”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국내 주택부문 원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5.7%p 늘어난 85.9%로 상승했다”며 “더불어 터키 치나칼레 현장 관련 일회성 비용 140억원을 반영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DL이앤씨의 내년 매출액은 8조1696억원, 영업이익은 619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보수적인 경영 전략에 따른 올해 착공실적 감소로 주택부문 성장 둔화 전망되나, 경쟁사 대비 수익성 훼손 가능성이 낮아 견조한 마진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타깃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고든 성장모형에 근거하여 산출한 이론 PBR을 45% 할인했다”며 “대형건설사(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평균 PBR을 10% 할인한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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