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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6 19:2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넷마블, 상황이 단기적으로 해결되긴 힘들 듯”
“넷마블, 상황이 단기적으로 해결되긴 힘들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4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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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도 적자는 불가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넷마블에 대해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4% 늘어난 6944억원, 영업적자 380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5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정의훈 연구원은 “신작 흥행 실패에 비용마저 2분기 대비 확대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됐다”며 “3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7월 말 출시 직후 양호한 매출을 기록했지만 9월 이후 매출순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흥행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영업비용에서도 전반의 항목에서 2분기 대비 증가했는데 특히 매출 증가로 인한 지급수수료와 잼시티 관련 퇴직 위로금 직급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이 두드려졌다”라며 “또한 영업외손실이 약 2500억원이 발생했는데, 환율 상승으로 인한 지난해 스핀엑스 인수에 따른 외화 차입금 약 1조5000억원 중 3000억원 상환) 평가 손실이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대 신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매출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4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지속될 가능성은 높아졌다”며 “물론 4분기에도 3개의 신작(‘샬롯의 테이블’,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이 출시 예정되어 있지만 유의미한 수준의 매출 성장 기여는 어려워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넷마블은 실적발표에서 향후 비용 개발 인력 공격적 투자 중단 및 마케팅 효율화 등 비용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통상적으로 4분기에 집행되는 비용이 많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4분기에 급격한 비용 감축은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넷마블은 현재 연이은 신작 부진과 비용 효율화 실패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지난해 인수한 스핀엑스마저 소셜카지노 시장 정체로 인해 기대했던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인수로 인한 외화 차입금은 막대한 이자비용과 외환평가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같은 상황이 단기적으로 해결되긴 힘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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