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국사 교과서에 나온 고조선은 잘못 기록된 역사다? 고조선에 대한 우리 사서의 기록들고조선에 대한 역사 기록, 특히 단군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는 것이 별로 없다. 고려 때 일연이 지은 에 나오는 단군 기록은 다음과 같다.“2000년 전쯤 단군왕검이 아사달에 도읍을 세웠다. 나라를 열어 조선이라 불렀는데, 요 임금과 같은 때다.…그때 곰과 호랑이가 굴에 같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늘 환웅 신에게, ‘우리를 사람으로 만들어 주세요’라고 빌었다. 환웅 신은 신령스런 쑥 한 다발과 마늘 스무 낱을 주고서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의 모습을 얻게 COLUMN |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 | 2019-09-01 14:50 고구려 왕가 후예, 이란까지 진출했다 지난 2500년간 동서 8000킬로미터에 달하는 유라시아 대초원에서 맹활약하면서 동북아시아에서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대제국을 건설하면서 세계사를 써온 기마군단의 주인공은 흉노·선비·돌궐·몽골·여진이다. 이들은 단지 한 시대만을 풍미했던 북방의 이민족 집단이 아니다. 짧게는 700여년에서 길게는 1400여년에 이르는 오랜 기간에 걸쳐 세계사의 전면에 등장했던 주인공들이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사람들이 세계 역사 속에서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은 서구 역사학자들의 무지와 중국 역사학자들의 역사 왜곡·폄하 때문이었다. 이제 고대 COLUMN |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 | 2019-06-03 10:11 “조선·만주·몽골·터키·헝가리는 3000년 전 하나의 혈족“ 스키타이 이래 흉노·선비·돌궐·몽골·여진 등 북방 기마군단은 각각 700~1000년 이상에 걸친 오랜 기간 동안 유라시아 대초원과 중국 북방에서 맹활약했다. 그들은 활동 영역을 만주·몽골·중원에서 세계로 확장하면서 지난 2500년간 세계사에서 중심 역할을 했다. 이들 북방 기마유목민은 유적과 유물, 언어, 신앙, 정치·사회·군사제도, 생활관습, 문화 등 여러 측면에서 한민족과 유사점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고대로부터 깊은 연결고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 관계에 대한 기록들도 다수 있다.신채호 “단군 후예들이 동국(東國)의 주 COLUMN |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 | 2019-05-02 14:39 대초원 지배한 기마군단, 그 피가 우리 몸에 흐른다 우리 민족은 제국주의 강점, 전란과 폐허 속에서도 반세기만에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했다. 그 기적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한민족의 DNA’라고 강조하는 사람이 있다. 김석동 법무법인 지평 인문사회연구소 대표다. 김 대표는 광활한 대제국을 건설한 기마민족의 피가 우리 몸에 흐르고 있다고 주장한다. 2500년간 대초원을 누비며 세계사의 중심에 섰던 기마군단의 후예인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못할 게 없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김석동 대표는 금융위원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 우리 고대사에 천착해 왔다. 그는 어느 역사학자보다 열정 GURU INSIGHT | 김석동 지평인문사회 연구소 대표 | 2017-02-03 16: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