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서양화가 임혜숙 개인전, 11월16~22일, 갤러리 이즈

2022-11-05     권동철 미술전문위원
베토벤

‘베토벤을 그리는 여류화가’ 임혜숙 작가의 ‘내 음악을 들으라-루드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개인전이 11월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인사동 갤러리 이즈(gallery is)에서 35여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베토벤과 선율’작품은 가로세로 선율과 청색, 레드컬러가 대비되는 화면이다. 중간에 높은음자리 등 음표와 베토벤 초상이 묵직한 균형감을 갖게 한다.

 

비르투오소(Virtuoso),

선율의 섬세함과 웅장함을 연결 짓는 선…, 비르투오소(Virtuoso)형상으로 화면배경은 피아노다. 노란색 원형과 블루컬러의 밝은 색채감이 열정의 얼굴과 인상적인 조화로움을 선사한다.

 

베토벤

만추(晩秋)의 시간 낙엽을 밟으며 명상에 젖은 베토벤이 떠오르는 듯, 임혜숙 미술가(Artist LIM HYE SOOK)는 “베토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감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라고 전했다.

 

#캡션

1=임혜숙 작가=베토벤 선율, 53×41㎝ oil on canvas, 2020.

2=비르투오소(Virtuoso), 116.8×91㎝ oil on canvas, 2020.

3=베토벤 자화상, 53×45.5㎝ oil on canvas,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