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디버추얼’ MWU코리아어워드 최고시각화상 수상

2022-10-27     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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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DL이앤씨는 독자 개발한 실시간 가상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D.Virtual)’이 ‘메이드 위드 유니티(MWU) 코리아 어워드 2022’에서 인더스트리 부문 ‘최고 시각화(Best Visualization)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MWU 코리아 어워드는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인 유니티(Unity)가 우수한 국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식이다. 유니티 엔진 기반으로 제작한 출품작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커뮤니티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DL이앤씨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실시간 가상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을 내세워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최고 시각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디버추얼이 실제 주택 내부를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그래픽으로 구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한다.

이번 수상을 통해 DL이앤씨는 건축 및 주택시각화 부문에서 업계 최고의 시각화 기술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DL이앤씨는 사내에 관련 개발팀을 직접 운영하며 게임엔진 활용 역량을 내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고품질의 실시간 렌더링을 위해 그래픽 카드(GPU)부터 물리기반렌더링(PBR)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KT와 손을 잡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주택시각화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건설 업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디버추얼을 내년 전국 분양 현장으로 도입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건설 분야로 메타버스 솔루션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밟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