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특징주] 경동인베스트·코오롱우·성신양회우·노터스·코리아에스이·신화콘텍 상한가

2022-10-24     정서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24일 코스피에서 경동인베스트·코오롱우·성신양회우 3개 종목, 코스닥에서 노터스·코리아에스이·신화콘텍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경동인베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2%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자회사 경동이 티타늄 연구 개발 관련 조광권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코오롱우도 2만7400원으로 전일 대비 29.86% 치솟았다. 지난 21일 코오롱우는 바이오 사업 투자와 관련해 계열사인 코오롱티슈진에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투자 목적은 코오롱티슈진의 임상재원 확보를 위한 자회사 가치 증대라고 밝혔다.

성신양회우는 29.73% 오른 1만4400원을 기록했다. 네옴시티 건설 사업 참여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초대형 신도시 사업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노터스가 29.95% 오른 57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노터스는 신약 등 신규 개발 물질에 대한 비임상 실험을 진행하는 비임상 CRO 전문업체다. 다만 이날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만한 공시나 호재는 파악되지 않았다.

코리아에스이는 1만3350원으로 29.61% 상승했다. 최근 리튬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이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리아에스이는 지난 13일 경영 목적 및 사업다각화를 위해 사명을 하이드로리튬으로 변경하고 리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화콘텍은 29.89% 오른 5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이르면 오는 11월 전자제품 충전단자 국가표준을 USB C타입으로 제정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신화콘텍은 USB 커넥터 업체로 C타입 충전단자를 주력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