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특징주] STX·베트남개발1·카나리아바이오 상한가

2022-09-26     김동수 기자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2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STX와 베트남개발1, 코스닥에서는 카나리아바이오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STX는 전일 대비 29.87% 치솟은 393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TX의 주가 상승 배경에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의 정부 비축분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3대 니켈 광산 중 하나를 보유한 STX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주요 계열사 중 하나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 국내 첫 액화수소용 밸브를 개발했다고 발표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개발1은 전일보다 29.41% 오른 88원에 장을 마쳤으나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만한 공시나 호재는 파악되지 않았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전일 대비 30% 오른 2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가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16개 국가 152개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이 DSMB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힌 게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