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개구리 중사 케로로“…CU, ‘케로로 빵‘ 16년 만에 재출시

2022-09-21     이숙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CU가 16년 만에 ‘케로로 빵‘을 업계 단독으로 재출시 한다고 21일 밝혔다. 

케로로 빵은 지구를 침략한 외계 개구리 종족들의 지구 생활기를 그린 TV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인기를 기반으로 2006년 첫 출시됐다. 당시 하루 8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CU가 출시하는 케로로 빵은 총 6종이다. 케로로 미니땅콩샌드와 푸루루 크림붓세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쿠루루 치즈케익과 도로로 카라멜스콘, 기로로 카스테라와 타마마 딸기샌드를 매주 2종씩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500~2000원이다. 

해당 상품들에는 총 82종의 케로로 캐릭터 띠부띠부씰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 케로로 빵의 점포별 재고 수량은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의 재고 조회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U는 올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캐릭터 상품에 대한 열풍이 지속되고 있어 케로로 빵을 재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구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CU는 쿠키런 빵부터 케로로 빵에 이르기까지 MZ세대들의 감성을 공략하는 차별화된 캐릭터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인기 캐릭터는 물론 추억의 레트로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