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특징주] 화천기계·덕성우·양지사·YTN·썸에이지·엘엠에스·이스트아시아홀딩스 상한가

2022-09-20     정서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20일 코스피에서 화천기계, 덕성우 등 2개 종목, 코스닥에서 양지사, YTN, 썸에이지, 엘엠에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5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경영권 분쟁 지속으로 인해 강세를 나타냈다. 덕성우도 8840원으로 전일 대비 30% 치솟았다.

코스닥 시장에선 양지사가 29.93% 오른 4만7100원을 기록했다. 당사는 발행, 유통주식 수가 적은 품절주로 알려지면서 소량으로도 주가가 크게 등락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YTN은 29.91% 치솟은 5820원을 나타냈다. 최근 한전KDN이 보도전문채널인 YTN의 지분 매각을 검토한다는 소식과 함께 한국경제신문이 YTN의 주식을 집중 매수해 지분을 기존 4.84%에서 5% 늘렸다고 공시하면서 민영화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썸에이지는 1460원으로 29.78% 상승했으나,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만한 공시나 호재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 16일 자회사인 언사인드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데카론M의 글로벌 버전인 ‘데카론G’의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으며, 향후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엘엠에스는 29.96% 오른 93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정부가 2027년까지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국민 일상에서 구현하는 선제적 대응전략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29.94% 상승한 217원을 기록했다. 당사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공시를 통해 프리미아타 브랜드를 보유한 프리미아타 리미티드의 지분을 취득하기 위해 151억2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